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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 엔젤 Aug 27. 2024

차없는 뚜벅이의 벤쿠버 적응기

교회 안에서 배우는 감사함


오늘은 New Westminster에 있는 갈무리 교회를 갔다 왔다. 어떤사람한테 교회를 추천받아서 한 번 가보기로 한 것이다.


교회를 오다가다 하면 왕복 1시간. 버스를 타고 가는 교회도 있지만 오늘 가본 교회는 걸어서 30분 거리인 갈보리 한인 장로교회다.


대부분의 한인교회는 11시 예배와 2시 예배가 있는데 2시가 좋을 것 같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교회라고 하니 나가보았다.


교회 첫날 "감사"라는 찬송가와 함께 예배가 시작되었다.


목사님으로부터 바울이 세상과 맞서서 싸운 말씀을 해주셨다. 우리가 맞서 싸워야 할 것은 사람이 아닌 세상이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전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고 기도는 지옥을 악당을 물리친다. 항상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숨을 쉬는 것 감사

Thank you for each breath I take today

나를 구원하신 것 감사

Thank you for salvation You gave

내 뜻대로 안 돼도 주가 인도하신 것

You have led me thus far, though it might not be my plan

모든 것 감사

Thank You, Lord for everything.


*

교회 예배를 드린 후 이곳저곳을 다녀볼 겸 월마트와 달라라마를 갔다.

역시 30분은 걸어야 한다. 이상하게도 버스를 타면 금방인 거리일지라도 요새 날이 좋아서 그런지 나는 버스를 타지 않고 걷게 된다. 유리로 된 food containter 세 개 와 지퍼백들을 샀다. 그릇도 사려고 했는데 일단 당장 눈앞에 필요한 것들만 샀다.


차가 없으니 걷고 걷고 또 걷는다.  충분히 낮에 많 따로 걷기를 안 나가도 되니  햇볕도 쐬고 운동도 되고. 차가 없어도 좋은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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