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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apa 호텔 난바 숙박 후기 및 정보 총정리!

도톤보리 5분 컷 호텔. 오사카 아파(apa) 호텔 솔직한 후기입니다.

by 트래블리즘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신중히 골랐던 게 숙소였습니다. 난바 근처로 정하고 검색하다 보면 자꾸만 보이는 APA호텔 난바 에키히가시. 리뷰에서 늘 따라오는 말이 하나 있죠. "진짜 좁다." 사실 좀 걱정되기도 했지만, 위치나 가격이 너무 괜찮아서 결국 예약했습니다.

t_image,logo_tripbinary;ignoredefaultwm,1A8F APA 호텔 입구

좁다고 소문난 객실은 얼마나 좁은지, 그리고 정말 깨끗하고 편리한지까지 제가 직접 투숙하면서 느낀 그대로 리얼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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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박 10만원 내외로 꽤 저렴합니다. 추가로, 아고다 할인코드 & 트립닷컴 할인코드를 사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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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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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있는 셀프 체크인 기기

오후 5시 넘어서 호텔에 도착했는데요. 셀프 체크인 기계를 통해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셀프 체크인 기계는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여권 스캔부터 객실 카드 발급까지 어렵지 않게 진행되었고, 옆에서 도와주셔서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이고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로 다소 이른 편인데요. 일본 비즈니스호텔이 대체로 그렇습니다. 참고로 체크아웃도 기계로 카드키 반납하면 알아서 처리가 됩니다.


객실 컨디션은 어떨까?

t_image,logo_tripbinary;ignoredefaultwm,1A8F 침대 하나가 들어가니 거의 꽉 차는 아담한 객실

방 크기는 예상대로 일본 비즈니스호텔답게 상당히 아담합니다. 캐리어는 한 개 정도 겨우 펼칠 공간이 나왔는데요. 캐리어가 1개가 아니라 2개였으면 동시에 바닥에 펼치기도 어려워 보였습니다.


침대는 더블 사이즈 침대로 두 사람이 함께 자기에는 나쁘지 않았고, 매트릭스는 apa호텔 체인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특별한 점을 느끼진 못했고 불편하진 않은 정도? 그냥 편했습니다. 침구 상태는 전반적으로 깨끗했고, 객실도 만족. 지어진 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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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과 어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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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있는 작지만 깔끔한 화장실

방만큼이나 욕실도 아담했습니다. 한 사람이 서 있으면 꽉 찰 정도의 소형이지만 욕조와 샤워기가 함께 있는 일본식 욕조라서 나름 반신욕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욕조 길이도 짧고 깊이도 깊지 않아서 그냥 샤워부스 느낌입니다. 그래도 욕실은 깨끗했고요. 곰팡이나 물때도 없고 청결했습니다. 이거면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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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제공 어메니티 (머리끈, 빗, 면봉, 칫솔) / 그 외 제공되는 샴푸,컨디셔너 등

참고로 욕실에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있는데 별도로 바디 타월이나 폼클렌징은 없으니 세안제 정도는 개인적으로 챙겨오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 외 일회용 칫솔, 치약, 면도기 등 기본적인건 있습니다.


참고로 헤어 드라이기는 욕실 안이 아니라 방 서랍 속에 있으니 욕실에서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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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및 주변 편의

사실 호텔 내에 편의시설이라고 할 게 없지만, 필요하신 분들 있으실까해서 간략하게 전달드립니다.

t_image,logo_tripbinary;ignoredefaultwm,1A8F 2층 복도 끝에 위치한 세탁기. 그 외에도 자판기나 제빙기가 있다.

우선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가 건물 내에 있어서 (제가 보긴 2층 복도 끝에 있었습니다) 장기 여행 중 빨래할 때 유용할 것 같았고요. 이용 요금은 세탁기 30분 300엔, 건조 100엔(20분) 정도였습니다.

t_image,logo_tripbinary;ignoredefaultwm,1A8F 1층에 있는 전자레인지.

그리고 1층 자판기 옆에 전자레인지가 있어 음식이나 도시락 등을 데워 먹을 수 있었고, 흡연실은 엘리베이터 옆 벽면에 흡연 부스 위치가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전 객실 금연이라 흡연은 흡연부스에서만)


주변 편의시설로는 호텔 정문을 나오자마자 편의점(로손)이 바로 있고요. 모퉁이를 돌면 세븐일레븐도 1분 거리에 있습니다. 돈키호테 본점과 다키야마 약국은 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쇼핑하고 짐 가져다 놓기에도 너무 편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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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교통 접근성

공항(간사이)에서 호텔까지는 난카이 공항특급을 탔는데요. 약 45분 정도 소요됐고 요금은 920엔이었습니다. 별도로 환승할 필요는 없이 한 번에 이동했고요. 난바 도착해서는 1번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호텔이 보입니다.


지하철 사카이스지선이나 센니치마에선 닛폰바시역에서도 걸어서 4~5분 거리에 있어서 이동 루트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에서 놀다가도 걸어서 10분 안에 숙소에 돌아올 수 있으니 위치 때문에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사진은 본문의 이해를 돕고자 검색 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트립닷컴(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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