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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 근로자의 날 - 화요일, 5월 7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 월요일 ] 로 길게는 10일까지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 휴가 없이도 대체공휴일 덕분에 2박 3일 쉴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봄 여행을 떠난다. 아직도 황금연휴 계획이 없다면 일정별로 제안하는 여행지를 주목해보길.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은 것! 지금이라도 준비하자.
휴가로 눈치 안주는 좋은 상사 덕분에 장기 휴가가 가능할 것 같다면? 이번 기회에 먼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유럽이나 미주가 항공료 때문에 부담스럽다면, 스탑오버를 이용해 평소 가보고 싶었던 버킷 여행지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주일 단위로 가보기 좋은 장기 여행지는 이렇다.
요즘 한 달 살기로 핫한 태국의 치앙마이! 직항이 없는지라 방콕을 경유해서 국내선을 따로 갈아타야만 한다. 이번 기회에 태국 방콕과 함께 치앙마이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치앙마이에서 태국 소도시의 소수민족의 감성과 감각을 즐겨보고, 방콕에서 쇼핑으로 마무리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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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와 랑카위. 모두 생소한 도시명이지만, 에어아시아를 한 번이라도 타본 이들에겐 조금 익숙할 수도 있다. 바로 말레이시아의 수도이며 에어아시아의 도시이기도 한 그곳. 생각보다 먹방, 쇼핑이 발달된 쿠알라룸푸르는 여행을 즐기기에 환상적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는 랑카위는 섬 전체가 면세 지역이어서 초콜릿과 술을 무제한 드링킹 하기에 좋다. 휴양과 먹방을 즐기고 싶다면 말레이시아는 어떨까.
아무래도 황금연휴 내내 휴가를 내기 눈치 보이는 것이 일반 직장인들의 실정. 아쉽지만 이틀만 휴가 내도 4박 5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5일 동안 한량처럼 빈둥거리며 온종일 쉴 수 만 있는 휴양지 여행은 어떠할까. 여행기간이 그리 길지 않으니 비행시간은 짧은 곳으로 추천해본다.
4박 5일 여행으로 딱 좋은 곳은 다낭.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과 연결하여 당일치기 혹은 2박 + 2박으로 나뉘어 다녀와도 좋고, 근교인 후에와 함께 묶어 다낭 + 후에 여행을 떠나도 좋다.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호텔도 10만원 미만으로 예약 가능한 가성비 좋은 럭셔리 휴양은 다낭에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골목, 그리고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즐기는 여행은 호이안에서. 4박 5일이면 딱 좋을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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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조트와 예쁜 바다 말고는 특별하게 할 것이 없는 사이판. 하지만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티니안과 로타까지 둘러본다면 사이판 여행의 격이 달라질 것이다. 관광객 많고 번잡한 사이판과는 달리 보다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 널려 있어 사이판 3박 + 티니안, 로타 1박으로 나뉘어 다녀오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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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지만 회사 사정상, 개인 사정상 장기여행을 갈 수 없다면 2박 3일 휴가 없이 짧게 다녀오는 여행은 어떨까. 비행시간도 짧고, 숙박비나 식비 부담이 없는 곳으로 떠난다면 마음의 부담도 재정적 부담도 없을 것이다. 2박 3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추천 여행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에서 최저가로 떠날 수 있고 별다른 계획이나 목적 없이 떠나도 만족도 높은 여행지는 일본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후쿠오카는 가성비 갑! 모츠나베, 돈코츠라멘 등의 즐거운 먹거리도 있고 근교로 유후인이 있어 당일치기 소도시 여행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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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남국 휴양지를 꼽자면 단연 오키나와! 일본의 다른 곳들과는 다른 느낌, 다른 분위기로 3월 이후부터는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또 리조트나 호텔의 가성비가 높아서 부담 없는 비용으로 휴양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짧지만 강하게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오키나와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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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이지만 중국 같지 않은 도시 칭다오. 유럽의 문화를 많이 받았던 곳이어서 도시 곳곳에 유럽의 풍경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고 5성급 호텔도 10만원대로 숙박 가능하고 항공권도 저렴한 편이어서 2박 3일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특히 양꼬치엔 칭다오와 함께 즐거운 먹방을 꿈꾸고 있다면 칭다오가 제격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