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LET THEM

오늘의 좋은 선택 LET ME

by 꿈꾸는왕해

발목을 다쳐서 내내 운동을 못 가다가 3주 만에 헬스장을 다녀왔다.

긴장하면서 운동을 시도했는데 통증도 없고 꽤 괜찮았다.

다음날 운동 덕분인지 400g 빠져있었다.

역시, 운동은 해야 한다,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도 운동을 갈까 고민하며 유튜브를 켰다.

마침 내가 좋아하는 저자의 책이 한국어로 출간된다는 소식과 작가인터뷰가 올라왔다.

평소에 보고 싶어 했던 책인데 영어판만 나왔던 터라, 작가인터뷰와 한국판 출간소식에 꽤 신이 났다.


유산소 운동하면서 유익한 영상을 보는 것은 나의 오랜 운동습관이다.

경제, 문학, 부동산 등등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영상을 운동하면서 본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의 지식을 들으며 운동도 하는 느낌이라 아주 좋다.

영상의 길이도 15-30분의 분량이라 유산소 하기 너무 좋다.

좋은 거 두 개를 함께 해서 일석이조라 생각한다.


오늘은 멜로빈스 작가님의 'LET THEM'이라는 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주 유익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쏟지 말고 '내버려 두자'라고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 '내가 하자'라고 날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했다.

그들이 뭘 하던, 무슨 행동과 생각을 하던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게 LET THEM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좋은 선택을 하기 LET ME


나도 내 삶에 적용해 보기로 한다.

나는 오늘 신경 쓰이는 타인의 행동과 생각을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후

'아 그냥 그러라고 해!'라며 그들을 내버려 뒀다.

그들의 자유를 허용하고 선택적인 거리를 뒀다.

그리고 그 선택이 나에게 편안함을 줬다.

이 선택으로 난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매몰되지 않고 나는 나대로 즐거울 행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나와 외부사람들을 분리하여, 내가 가진 시간과 상황을 만족스럽게 만들었다.

개운하게 운동하고 한결 가뿐해진 마음으로 집에 와서 맛있는 밥을 차려먹었다.


우연히 알게 되었지만 요새 나에게 너무 필요한 단어였다.

'LET THEM과 LE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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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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