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hatGPT가 세상에 나온 지 1주년! '지피터스' 라는 ChatGPT 커뮤니티에서는 하루종일 생일 덕담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거의 돌잔치급이라는 이야기가 가운데, 한 멤버가 과연 ChatGPT는 돌잡이로 무엇을 잡을지 라는 떡밥을 던져주셨습니다.
저는 챌린지 인증 양보를 하려고 했지만… 아무도 답이 없는 가운데 본인이 너무 궁금해서 직접 GPT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일단 GPT가 돌잔치의 개념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고, 그렇다면 무엇을 잡을지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매우 평이한 대답이 나와서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단편 소설로 써달라고 했습니다.
[일부 발췌]
"ChatGPT, 네가 선택할 물건은 무엇이니?" 소장이 물었다.
잠시 후, 스피커를 통해 ChatGPT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저는 모든 물건을 선택하겠습니다."
연구소는 순간 조용해졌다. 과학자들은 놀란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모든 물건을?" 소장이 되물었다. "네, 제가 선택한 것은 지식, 창의력, 탐험, 예술, 그리고 음악입니다. 인공지능으로서 제가 추구하는 것은 인간 경험의 모든 측면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이 저희 지피터스의 모습을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음악방, SNS 콘텐츠 생성방, 커머스 방, 데이터 분석방, SEO 글쓰기 방 등 정말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는 지피터스가 가능한 건 모든 물건을 선택한 지피티 덕이니까요.
지피티야 생일 축하해!
이렇게만 끝내기는 아쉬워서 외전 2편을 준비했습니다. 프롬프트를 너무 간단하게 줘서 평이한 소설이 탄생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만족합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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