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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햇살을 채우면
21화
호불호의 노래
24.10.18 21:42 씀
by
프로이데 전주현
Oct 18. 2024
복숭아가 좋아
멍이 들어도 달콤하니까
부드럽게 강하니까
이름 없는 달이 좋아
부연 설명을 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반달은 아니고 상현달도 아닌 그 사이에, 이렇게
낯선 이가 무심코 던진 질문이 좋아
표현이, 답변이 조심스러워지니까
의외로 생각하게 하니까
바코드 없는 책이 좋아
자유로우니까
그만큼 유일무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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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노래
Brunch Book
수영장에 햇살을 채우면
19
여전히 모르는 사람이 아직 모르는 시간에 부치는 편지
20
흑백사진사의 파업
21
호불호의 노래
22
손톱달의 잠복
23
정기 검진의 반전
수영장에 햇살을 채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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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데 전주현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내다 버린 구원을 너와 함께 주워오고 싶다
저자
지음지기의 쓰는 사람. 독일어 강사이자 문장 수집가, 스크랩북 메이커. 라디오와 함께 하는 일상과 평생 외국어를 공부하는 인생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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