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파란
내 마음이 지나쳐서
나는 너를 지나쳤다
지나치게 빠르고 지독하게 강렬했던 나는
어쩌면 평화로웠던 너를 파괴할 혜성이었다
나는 지나쳤다
그래서
나는 지나쳤다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너를 스쳐 지나간
그 황홀한 찰나
그때,
너는 내 빛을 보았을까
주말에 바쁜 일이 생겨 업데이트를 깜빡하였습니다. 하루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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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아무나 - 밀리의 서재 (millie.co.kr)
21세기 사랑에 관한 시 - 사랑의 파산
https://brunch.co.kr/brunchbook/love-bankruptcy
길지 않으니 후루룩 읽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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