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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량 김창성 Oct 26. 2024

시나리오

연극/영상이 되기까지

2장 천생연분도 멀어지면 남이라 했던가!!!   

  

  1. 새로운 인연 속으로     

   남자는 공으로 하는 운동은 다 좋아한다. 혼자 할 수 있고 계절과도 상관없는 

볼링을 치기 시작하다.

  우연히 같은 옆 레인에 머리도 길고 키도 큰 여성이 남자처럼 혼자 볼링을 치고 있다. 

여자가 남자에게 스트라이크를 치니 박수를 보낸다. 

서로 볼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지는데…….     

               

   중략         


 

 #천생연분


  제법 친해져서 마음을 터놓는 연인이 되다.

  남자의 차 속에서 그 차분하고 내성적인 남자가 강하게 그녀에게 키스를 퍼붓는다. 

여자도 못 이긴 척 분위기에 졌는가. 달콤한 입술이 서로 만난다….

  그렇게 남자는 그날 여자의 나이만큼의 장미를 선물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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