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기록, 세번째.
솜사탕 장수 아저씨는 출근할 때 솜사탕을 들고 타신다.
종종 출근길 트램에서 아저씨를 보는 날이면 우리는 속닥속닥 그 솜사탕이 몇개나 될까 세어본다.
백개 되는 것 같은데?
백오십개정도 되지 않을까요?
근데 저거 다 팔아도 얼마야?
글쎄요 많이 파셔야 또 가족들이 먹고 살텐데요..
남의 가계 사정까지 걱정해준다.
우리의 오지랖은 진짜 터키 사람 뺨칠 정도가 됐다.
2015년 9월 26일 8시 10분, 출근길 트램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