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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나트립 Jul 04. 2018

두바이 여행 가서 꼭 가야 할 곳,
베스트 6.

두바이여행가서 꼭 가야 할 곳,
베스트 6.


1. 버즈 알 아랍(부르즈 알 아랍) 호텔


명실상부 두바이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1999년에 지어진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로 너무나 유명하다. 사실 호텔의 등급 기준은 별 5개인 5성이 최고등급이다.  그 이상은 없지만 5성 호텔이라고만 한정 짓기에는 너무나 고급스럽고 화려한 호텔인지라 자체적으로 7성급이라 말하며, 그에 걸맞은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관 또한 워낙 독특해서 유명한데, 아라비아의 전통 목선인 다우(dhow)의 돛 모양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또한 호텔이 서 있는 곳은 페르시아만 해안으로부터 280m 떨어진 인공 섬이다.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알 마하라(Al Mahara) 레스토랑은 바닷속에 위치해 있고, 알 문타하(Al Muntaha) 레스토랑은 지상 200m 상공 위에 떠 있는 느낌을 갖게 해서 호텔의 외관만큼이나 인상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밖의 여러 레스토랑들도 하나하나 모두가 근사하다. 이렇게나 멋진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에 부담스럽다면, 한 번쯤 럭셔리한 한 끼 식사를 해보는 것도 두바이 버즈 알 아랍 7성급 호텔을 즐기는 팁이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yanatrip/24



2. 버즈 칼리파(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이라는 타이틀을 2010년부터 7년째 단단히 쥐고 있는 두바이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다.
 이 곳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두바이 전경이 얼마나 멋있을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랍에미레이트 대통령의 이름이 들어간 이 빌딩은 
하늘로 뾰족하게 솟아있고, 그 위풍당당함에 살짝 기가 눌리기도 할 정도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yanatrip/80


3. 올드 두바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높고 화려한 건물이 즐비한 두바이의 이미지는 신시가지(다운타운 두바이)다.
하지만 두바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도시화가 형성된 곳이고 대략 600년 전쯤부터는 세계 열강이 서로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던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곳이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지닌 두바이의 옛 모습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올드 두바이!
흔히 상상하는 두바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아랍의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에 두바이 여행에서 꼭 가 봐야 할 곳으로 꼽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 두바이에서 두바이 사람에게 '올드 두바이'의 위치를 물으면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올드 두바이라는 명칭은 정식 이름이 아니기 때문인데, 버 두바이와 데이라 지역을 통칭해서 부르는 별명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다운타운 두바이가 강남이라면 올드 두바이는 인사동이나 북촌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다운타운 두바이와 올드 두바이는 크릭(강)을 경계로 나뉘어 있다.


크릭은 '작은 개울' 등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실은 개울보다는 훨씬 더 넓은 물길이다.
여행자들이 묵을 만한 호텔들은 신시가지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크릭에서 아브라라고 불리는 아랍 전통의 작은 배(수상택시)를 타고 올드 두바이로 갈 수 있다. 가격은 1 디르함(약 300원)이다.


아브라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발길이 닿는 곳은 두바이의 전통시장이라 할 수 있는 '수크'다. 
수크는 금을 파는 가게들이 몰려 있는 골드 수크, 향신료 가게들이 있는 스파이크 수크 등이 있다.

금, 향신료, 양탄자 등은 아랍 상인들의 대표적인 거래 물품들이기도 하기에 이 곳에서 오래전 카라반들의 모습을 엿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올드 두바이의 골드 수크는 세계 최대의 금(Gold) 시장이다. 


올드 두바이의 수크에서는 상인들의 호객행위 위에서 가격 흥정을 하는 잔재미가 있지만 물론 그들의 능숙한 솜씨에 말려들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는 있다. 
물론 이 밖에도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과 먹거리들도 많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yanatrip/106


4. 두바이 민속마을 바스타키야 


올드 두바이는 크게 두 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전통시장 수크가 들어선 지역과 전통가옥과 작은 갤러리들, 박물관들이 늘어선 바스타키야다.


좀 더 아기자기하고 예쁜 골목을 볼 수 있는 바스타키야(Bastakiya)는 두바이 사람들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다. 바스타키야의 정식 명칭은 알 파히디 히스토리컬 네이버후드(Al Fahidi Neighbourhood) 다.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가옥 60여 채가 남아 있어서 아랍의 독특한 가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매년 3월이면 시카 아트 페어(Sikka Art Fair)가 열리고 거의 모든 가옥을 갤러리화 해서 다양한 전시를 하는 등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진다.


바스타키야의 골목들은 개성 있는 레스토랑, 갤러리, 기념품 가게 등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간격이 작아 골목들도 좁은데, 이것은 워낙 더운 두바이의 날씨 때문이라고 한다. 건물로 인해 골목에 그늘이 드리워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이렇게 형성된 좁은 골목들은 자연스럽게 바람이 지나는 길목이 되어 한결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yanatrip/107


5. 두바이 사막 사파리 투어


두바이는 눈으로만 즐기는 도시가 절대 아니다. 볼거리가 많은 만큼 할거리, 즐길거리도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며 인기 있는 것은 바로 사막 사파리 투어!.

사막 사파리는 화려한 마천루들을 보며 휘둥그레진 두 눈에게 휴식과 힐링을 줄 수 있는 투어다. 또, 사막이 삶의 터전이었던 두바이 사람들의 과거의 생활을 엿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SUV 차량을 타고 즐기는 스릴 있는 듄 배싱과 낙타 타기 등등 흥미롭고 신나는 건 두 말할 필요도 없고, 아랍 전통 식사와 벨리댄스, 시샤 체험 등등... 각 프로그램에 따라 여러 가지 신기하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사막 사파리는 시간과 주요 프로그램에 에 따라 모닝 사파리, 이브닝 사파리, 오버나이트 사파리, 네이처 사파리 등등 그 종류들도 무척 다양하다. 여행자 각각의 시간과 관심사에 따라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도시에서는 알 수 없었던 두바이의 또 다른 면을 마주할 수 있
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yanatrip/115


6. 주메이라 모스크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알고 이해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아마도 모스크일 거다. 무슬림들의 기도처인 모스크는 하루 5번의 기도를 올리는 그들의 생활을 지탱하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바이에서 유일하게 비 무슬림에게 내부를 개방하는 주메이라 모스크는 그래서 역시나 두바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시간을 잘 맞추어 간다면 영어로 진행되는 가이드의 안내로 무슬림들의 세계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기도하는 방법, 히잡을 쓰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두바이의 다른 곳들이 두바이의 외모를 보여주는 곳이라면 주메이라 모스크는 두바이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yanatri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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