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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니킴 Jun 15. 2019

첫 면접

[캐나다 떠나보니 어때] 비하인드 _회사편

취직을 준비할 때 마음속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감정은 불안함과 초조함이다. '과연 어느 회사가 나를 뽑아줄까. 회사가 나를 뽑아줄 만큼 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일까. 도대체 언제까지 백수로 지내야 할까.' 오늘 하루 별 소식 없이 지나갔듯이 내일도 내일모레도 이 초조함이 계속 지속될 것만 같아 불안했다.


내가 골라서 회사를 갈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사회초년생이 갈 수 있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 특출 난 능력도 스펙도 없이 그저 졸업할 때 준비한 포트폴리오 하나가 전부였던 나에게는 특히나 더 그랬다. 너무 평범한 취업준비생에게 어느 한 군데에서라도 연락이라도 와준 것만으로도 그때 당시에는 정말 감사할 따름이었고 정말 꼭 붙고 싶었다.


얼마 후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와 첫 면접을 보았고, 그 자리에서 운 좋게(?) 바로 합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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