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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20
#참고. 자주 읽는 매거진
인사(HR) 업무 + 회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글들
'뭐 없는 회사'를 마무리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이직을 위해, 그리고 내 업무인 HR 관련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시작했던 글인데 신기한 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고 계신다. 아마,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이 조금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도 HR (혹은 회사 생활) 관련된 글을 올려보려고 한다.
(이미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문 지식"이 아닌 "HR에 대한 한 사람의 생각", 참고용으로 생각하며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HR 업무를 하는 데 있어 꾸준히 보려고 하는 매거진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HR 직무에만 도움이 되는 매거진도 있지만, 다른 업무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매거진도 있으니 참고해서 봐주시길!
이미 너무 유명한 DBR과 HBR (feat. 내 귀여운 자석 책갈피)#하버드비즈니스리뷰 (일명, HBR / 내 최애 매거진 / 직무 구분 없이 추천)
사실 이미 너무 유명한 매거진이라 추천하는 게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내가 챙겨보는 매거진 중 제일 참고할 내용이 많다. HR 관련 아티클도 많지만, 그 외 아티클도 굉장히 많다.
장점
① 직무에 상관없이 참고할 수 있는 아티클
: 사실 HBR을 보다 보면 내가 잘 모르는 분야 관련 글도 많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그런데 그 맛에 나는 HBR을 보기도 한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내 업무에만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HBR을 읽다 보면 '아, 이런 분야는 이런 토픽이 요즘 이슈구나!', '이런 용어도 있구나, 적어두었다가 나중에 써먹어야지', '이건 이해가 안 가는데 해당 직무를 하는 동료에게 물어봐야겠다!'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하며 실제로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② 해외 유명한 전문가들이 쓴 아티클
: 이건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③ 기타 : 부담 없는 발행 주기(2개월에 한 번씩) + 정기구독 시 세미나 참여 가능
: HBR은 두꺼운 편이다. 2개월에 1회씩 발행되기에 읽기에 부담이 없다.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세미나를 하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정기구독자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도 많이 했다. 나도 2번 참여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URL
http://www.hbrkorea.com/
#동아비즈니스리뷰 (일명, DBR / 직무 구분 없이 추천)
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 함께 이미 유명한 매거진이다 (HBR의 국내 버전). 직무 구분 없이 추천한다.
장점
① 직무 상관없이 참고할 수 있는 아티클 + 전문가들이 쓴 아티클
: HBR의 장점은 DBR에도 해당한다.
② 기타 : 1개월에 2번씩 발행 (장점이자 단점)
: DBR은 HBR에 비해 얇고 자주 발행된다. 이건 개인에 따라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해당 월에 읽을 책이 많은데 DBR까지 쌓이면 약간 부담이 되기도 했고, 반대로 해당 월에 읽을 책이 없는 경우에는 자주 오는 DBR이 반가웠다.
URL (*HBR 국내 & DBR은 모두 동아일보사에서 관리)
https://dbr.donga.com/
+ 구독 tip!
매거진 or 디지털 or 매거진+디지털 구독 방법 중 본인이 편한 걸 선택하면 된다. 나는 책을 대개 실제로 넘기면서 보는 걸 선호하기에 "매거진" 구독을 많이 하지만, 가끔 다른 사람들과 기사를 공유하고 싶을 때는 PDF 다운이 포함된 "매거진+디지털" 구독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이건 본인이 책을 보는 스타일에 맞춰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월간인사관리 (HR 관련 내용만! / 국내 기업 사례가 가득 / 교육 프로그램 다수)
월간인사관리는 많은 "국내" 사례를 읽어볼 수 있는 "인사" 매거진이다. 그리고 인사 교육 프로그램도 굉장히 많다.
장점
① 즉시 업무 적용 가능 (본인이 다니는 회사와 유사한 업종 +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례가 있는 경우)
: 사례가 대부분 자세하게 실려있기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유사 업종 회사에 대한 글이 있다면, 업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② 인사 교육 프로그램 다수
: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전보다 교육이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다양한 교육이 정말 자주 있다. 특히, 인사 업무를 이제 막 시작한 주니어 분들이 들으면 좋을 교육이 많다. (전형적인 "교육" 형태라 생각해주시면 되고, 같이 듣는 분들도 모두 인사 담당자라 인맥을 넓히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한다)
URL
http://www.insabank.com/in/
#퍼블리 (읽어볼 아티클 다수 / 직무 구분 없이 추천)
"취준생에게 필요한 트렌드", "주니어 실전 온보딩" 처럼 개인의 상황/목적에 맞는 아티클을 묶어 제시해주는데 그게 굉장히 편하다. 어디서나 쉽고&편하게 볼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장점
① 개인의 상황/목적에 맞게 묶여있는 아티클
: 만약 회사에 막 들어간 주니어라고 생각해보자. 이메일도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선배를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그런 상황인 주니어가 보면 좋을 글들이 "일잘러 주니어가 되고 싶다면"이란 주제로 묶여있다. 굉~~장히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② 다른 매거진에 비해 이해하기 쉽고! 요즘 사람들이 관심 있는 주제와 관련된 아티클도 많음
: 대부분의 매거진들은 쉽게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내용도 많다. 그런데 퍼블리에 게시된 글들은 짧고, 읽고 이해하기 편한 형태로 정리되어있다. 그리고 재테크, 자기 관리 등 현대인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글들도 많아서, 출퇴근하는 길에도 부담 없이 자꾸 보게 된다.
URL
https://publy.co/
내가 주로 보는 매거진을 추천해드렸는데, 사실 요즘에는 좋은 매거진/플랫폼이 너무도 많다.
(브런치도 업무 하는 데 있어 도움을 받은 경우가 많다)
중요한 건 얼마나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보느냐일 것이다. 좋은 매거진 혹은 플랫폼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길!
* 경력 포트폴리오 '뭐' 없는 회사
1) 회사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
https://brunch.co.kr/@yjluck/10
2) 우리 팀 리더가 별로야...
https://brunch.co.kr/@yjluck/11
3) 저 사람은 왜 뽑았죠?
https://brunch.co.kr/@yjluck/12
4) 회사가 시스템도 없고, 체계도 없고...
https://brunch.co.kr/@yjluck/13
5) '뭐' 없는 회사_제작 후기
https://brunch.co.kr/@yjluck/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