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클래식-12월 8일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5번

342. 멘델스존 - 현악사중주 5번, Op.44, No.3

by 쏘냥이

9시간전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12월 8일, 오늘은 멘델스존의 6개의 현악사중주 중 마지막 작품을 함께 감상하겠습니다.

https://youtu.be/15D2N9X_kKQ?si=c4CoEXkViYFuP8A0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5번

곡명 : 현악사중주 5번 내림 마장조, 작품번호 44번 중 3번 (String Quartet No.5 in E flta Major, Op.44, No.3)

작곡가 : 멘델스존 (Jacob Ludwig 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09-1847)

독일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큰 어려움 없이 우리가 지금까지 사랑하는 음악을 많이 작곡한 음악가 멘델슺본은 현악사중주 <1번 (https://brunch.co.kr/@zoiworld/882)>부터 <6번 (https://brunch.co.kr/@zoiworld/877)>까지 총 6개의 현악사중주 작품을 작곡하였으며, 우리는 <2번 (https://brunch.co.kr/@zoiworld/909)>, <3번 (https://brunch.co.kr/@zoiworld/917)>, <4번 (https://brunch.co.kr/@zoiworld/923)>까지 5번을 제외한 모든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를 만나봤습니다. 3번, 4번과 함께 당시 스웨덴의 왕자였던 '오스카 1세 (Oscar I, 1799-1859)'에게 헌정되며 같은 작품번호 44번에 묶인 마지막 작품이 바로 1838년에 완성된 현악사중주 5번입니다.

멘델스존과 오스카 1세 [출처 : 위키피디아]

1838년에 초연이 올려지고 그 다음해인 1839년에 초판이 발행된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 5번은 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Allegro vivace)', 2악장 '스케르초. 아사이 레지에로 비바체 (Scherzo. Assai leggiero vivace)', 3악장 '아다지오 논 트로포 (Adagio non troppo)', 4악장 '몰토 알레그로 콘 푸오코 (Molto allegro con fuoco)'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우 서정적이지만 밝은 분위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작곡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방식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재치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