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유난을 떨고 조회수를 얻었다.
명절 3일 동안 초보 브런치 작가로 놀라운 경험을 했다. 오늘도 진행형이라 오늘 조회수 1만을 달리길 바라고 있긴 하다.
명절에 글을 어떻게 올렸으며 조회수의 변화는 어떠했는지 적어보려 한다. 별다른 팁이 아닐 수도 있고, 어떤 이에게는 팁이 될 수도 있으니.
-명절에는 에피소드가 많다. 특히 시월드 관련 갈등이 많다. 나는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를 구상할지 생각해 보았다.
이것은 너무 흔한 주제 아닐까 생각하던 차에 남편들에게도 비슷한 스트레스를 적으면 어떨까 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적절한 발언을 해 주었고 표적을 물고 놓아주지 않는 승냥이처럼 이를 번뜩이며 글을 썼다.
https://brunch.co.kr/@zzolmarkb6sm/198
https://brunch.co.kr/@zzolmarkb6sm/199
이런 글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주었다.
며느리라면 누구든 이런 주제를 많이 언급한다. 이런 주제로 글을 쓴다는 것은 생활 에피소드로 볼 때 너무 흔한 것 같았다. 그래서 반대로, 시어머니의 특성을 가치 있게 바라보는 관점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것도 본의 아니게 짜 맞추듯 어머니의 심경의 변화와 건강이 약해지심 등으로 알맞게 쓸 수 있게 되었다.
https://brunch.co.kr/@zzolmarkb6sm/200
이 주제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영역이다. 즐겁지 않고 노동의 고달픔만 가득하며 며느리들에게 허리만 휘게 하는 풍경이 아닌 다른 풍경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다가 가까운 우리 시댁의 TMI 명절 풍경이 좋은 소재가 되었다.
https://brunch.co.kr/@zzolmarkb6sm/202
https://brunch.co.kr/@zzolmarkb6sm/204
결국, 오늘 만 명간 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지금 근처까지 왔다. 놀라운 거 아닐까? 일개 소박한 글쟁이의 글이 만 단위 조회를 당했다. ㅎㅎㅎㅎ높은 조회수의 선배님들이 가득한데 햇병아리가 바둥거리는 형국이지만 놀라움을 금할 길 없다.
**이 모든 소재는 시부모님과 형님네에게 동의를 구하고 발행한 글임을 밝힙니다. 지금도 1등 구독으로 나의 글을 읽어주실 형님들, 아주버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꾸벅!!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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