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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구일 Apr 30. 2024

온점의 온도

카톡으로 동생을 부를 때,

나는 마침표를 찍는다.

야  (평소의 나)

야. (화가 난 나)

..  (어이없는 나)

야... (이 꽉 깨문 나)

야.... (부탁할 때 나)

야..... (고민할 때 나)

야...... (그냥 생각 없을 때 나)

하지만 동생은 답이 없dot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던데

그럼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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