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21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놀러갈까?

by 일상의 봄 Mar 03. 2025

비 온 다음 날,

산 위에서 시원하게 내려오는 물줄기.

브런치 글 이미지 1

날씨도 좋은데 우리 놀러나갈까?

브런치 글 이미지 2

내다보자니 무섭고 

안 보자니 궁금해~~ㅎㅎ

브런치 글 이미지 3

나갔다 와서 완전 뻗었다.

찰칵 소리에도 꿀잠을 잔다.

물결치듯 소용돌이 휘도는 털들~~

브런치 글 이미지 4

며칠 사이에 많이 컸다.

아기 고양이에서 어린이 고양이가 되었다.

브런치 글 이미지 5

고양이를 이렇게 가까이 보는 건 처음.

눈코입이 이렇게 생겼구나.

눈썹도 입 주변도 털이 길구나. 

브런치 글 이미지 6

산에 고양이들이 많아서 나중에는 산으로 돌아가겠지.

고양이들은 날씨가 좋으면 적당한 곳에 앉아서 햇빛을 쬐고, 

밤이 되면 좁은 담벼락 틈 사이에 들어가서 잠을 잔다. 

브런치 글 이미지 7

이 때까지도 내가 키우게 될줄은 상상도 안했다.

월요일 연재
이전 02화 뽀송뽀송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