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초롬한 자주고름 머리쪽진 여식들
가만히 불러와서 별채에 들앉히니
희번득 따라온 그림자
뒷걸음질 치는 달
김진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43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내다 교장 정년퇴직하였습니다 이제 자유의 몸이 되어 생각과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시조와 노는 시간이 많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