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 나는 할 수 있다.
"나폴레옹, 저는 당신처럼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과연 제가 그럴 수 있을까요? 부디 제게 힘과 희망을 주세요."
"당신은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그리 부족해서야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아, 옳은 말씀입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불가능'은 바보들의 단어일 뿐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 상황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스타도, 명망가도, 성공인사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당신!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하버드대 출신의 엘리트처럼 반짝반짝 빛나며 다른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킬 능력과 기회를 지니고 있다. 물론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이 말을 듣고 당신은 본능적으로 이렇게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말도 안 돼. 난 못해요. 난 가방끈도 짧고 능력도 없는걸요.... 그렇게 자신감 넘치고 능력도 있고 그냥 말로 못하는 게 없는 사람들이랑 제가 어떻게 같이 갈 수 있겠어요.!"
하지만 명심하라!
'난 못해'라는 말을 입 밖으로 내뱉은 순간, 당신은 정말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왜냐? 잠재의식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적극성이 생겨 어떠한 일을 성공적으로 이끌 가능성이 커지지만, 못한다고 미리 단정하면 소극적이 되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라. 잘 해낼 수 있다고 자신했던 일들은 대체로 좋은 결과를 낸 반면,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일들은 정말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았는가?
사실 자신을 의심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자신의 생각을 제어할 줄 알아야 한다. 절대, 잘 못할까 봐 두렵다고 시작조차 포기하지 말고 반복해서 자신에게 '내가 될까?'라고 묻지도 마라.
나 자신도 나를 믿지 못하는데 누가 나를 믿어 줄 수 있겠는가? 게다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미리 못할 것을 걱정한다면 어떻게 시작할 용기를 낼 수 있겠는가?
하버드대 교수들은 학생들이 입학한 첫날부터 '자신감은 일종의 삶의 태도로 불가능을 없애준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확실히 자신감은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어떻게 얻을지는 알려준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 끊임없는 자기 암시는 설령 그 암시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이를 믿게 만들어 자신 안에 숨어 있는 힘을 이끌어낸다. 하버드대 MBA 석사 스티븐코비가 지적한 것처럼 말이다.
"사람들은 성공하길 바라며 저마다 성공의 비결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그 비결이란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할지도 모른다. 올림픽 챔피언, 기업 CEO, 우주비행사, 정부 지도자, 같은 성공인사와 다른 사람들 사이에는 명확한 경계선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를 '성공의 언저리'라고 부른다. 이는 특수한 환경이나 높은 지능을 지닌 결과도, 우수교육이나 월등한 재능의 산물도 아니다. 물론 시기 탓은 더더욱 아니다. 성공인사가 되는 열쇠는 바로 '나는 나를 믿어', '나는 내가 좋아', '내가 제일 능력 있어'라고 생각하는 태도다."
지난주 새벽독서에서 나눴던 얘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그러면서 포기하고 합리화했던 것,
주저 앉으려고 할 때, 포기하려고 할 때,
이런 나를 여기까지 데리고 온 '누군가'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곳에 여기에 나를 앉아 있게 한 내가 있습니다.
그런 내가 내 안에 있습니다.
자책하고, 한숨을 쉬고, 원망하고, 불안했으나... 여기까지 온 내가 있습니다.
지금도 나는 어딘가로 여전히 가고 있습니다.
쓰러져도 나를 둘러업고 가는 내가 있습니다.
내 편이 있습니다.
내 안에 이미 그런 내가 있습니다.
결국엔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하는 내가, 끝까지 가는 내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내가,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습니다.
주1)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 쑤린 지음 |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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