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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밭농부 Jul 21. 2020

마음을 담아 보세요...

평화롭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몸가짐에 마음을 담아내는 것을 예절이라 합니다.

그 몸가짐이 표현된 때를 친절이라 합니다.

마음가짐을 삼가 가리는 것을 신중이라 합니다.

그 마음이 표현된 때를 충(忠)이라 합니다.


내 의식이

몸과 마음에 늘 머물 수 있을 때를

평화라 이름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평화롭게 볼 수 있는 안목을

사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그렇게 마음이 모든 것을 짓습니다.


나는 오직 그 마음을

삼가 가리고 곱게 담아야 하겠습니다.

평화롭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왜냐하면

본시 나는

평화이며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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