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아 보세요...
평화롭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몸가짐에 마음을 담아내는 것을 예절이라 합니다.
그 몸가짐이 표현된 때를 친절이라 합니다.
마음가짐을 삼가 가리는 것을 신중이라 합니다.
그 마음이 표현된 때를 충(忠)이라 합니다.
내 의식이
몸과 마음에 늘 머물 수 있을 때를
평화라 이름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평화롭게 볼 수 있는 안목을
사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그렇게 마음이 모든 것을 짓습니다.
나는 오직 그 마음을
삼가 가리고 곱게 담아야 하겠습니다.
평화롭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왜냐하면
본시 나는
평화이며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