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독일 레지스탕스 기념관
사람들이 입당한 이유는 제각각이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또는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또는 더 나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또는 더 나쁜 일자리밖에 얻지 못하는 신세를 면하기 위해서. 또는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 또는 계약이나 손님이나 고객이나 환자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때 독일 국민 세 명 중에 한 명이 국가를 위해 일한 적도 있다…….. 공무원 가운데 절반은 입당하든지, 아니면 자기 일자리를 잃든지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고 추정해도 지나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그렇게 하라는 충고를 충분히 받았으며, 거의 모두가 그 충고에 따랐을 것이다.
– 밀턴 마이어 [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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