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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덕 Sep 12. 2022

삶을 좌우하는 무의식



살고 싶은 모습을 생생하게 꿈꾸는 사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실제로 그들은 그런 삶을 살게 된다.


더 나은 인생을 사는 사람.

인류의 3%에 불과한 소수의 사람들.

그들은 무엇이 다를까?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부정적 감정에 수시로 휘둘려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다.

자그마한 문제에도 불안해하거나 세상 속에 혼자 뒤떨어질까 우울해하며 무기력한 시간을 보낸다.


평범한 사람들의 마인드와 비범한 사람들의 마인드!

무엇이 다를까?






밥 프록터(Bob Proctor)의 강연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마인드는 만져지지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마음가짐은 물질이 아니라 에너지다.

에너지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주변으로 번져 나간다.


마음가짐을 이루는 요소는 이성(생각)과 감정(느낌), 그리고 그것을 통한 행동이다.


생각은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바깥에서 들어온 것이 부정적일 수도 긍정적일 수도 있다. 외부의 에너지는 우리의 의식으로 들어와 생각을 만든다. 그러한 생각에 따라 긍정적인 아이디어를 갖기도 하고 부정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기도 한다. 그 생각은 강력해서 모든 공간에 퍼진다.


의식의 저변에 있는 무의식을 감정 마인드라고도 하는데, 의식의 아이디어는 무의식으로 옮겨지고, 그 무의식은 우리 몸에 진동을 생성한다.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넘어온 아이디어가 부정적인 것이라면 우리 몸은 부정적인 진동을 생성한다. 긍정적인 아이디어는 긍정적인 진동을 생성한다. 무의식에서의 느낌이 몸에 전달되는 것이다.


느낌을 받은 몸은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행동은 결과로 나타난다.


상황에 따라 의식, 생각은 부정적이라 할지라도 무의식이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긍정의 진동을 유지할 수 있다. 긍정의 무의식, 느낌은 긍정의 몸, 진동을 만든다. 무의식이 긍정적이면 긍정적 행동, 결과를 만들게 되어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에 감정적으로 휘말리면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로 부정적 행동, 결과가 되어 버리고 만다. 결국 감정은 직접적으로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음가짐은 생각, 느낌, 행동의 합인데, 긍정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은 항상 승리자가 된다. 반대로 부정은 패배자를 만든다. 긍정적 마음자세는 그 사람을 정상에 서게 한다.


어떤 사람은 똑똑한데도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또 어떤 사람은 똑똑하지 않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다. 승리는 누구의 편일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긍정은 진동을 일으키고 그것이 행동을 이끌고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항상 승리한다.





결국, 세상의 부정적인 환경에도 나의 무의식이 긍정을 선택할 수 있을 때, 다른 차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무의식은 내 삶을 주도한다. 


그렇다면, 내 무의식을 파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마다 갖고 태어난 DNA의 기질도 일종의 무의식이다.

에니어그램은 각 기질마다의 고정값인 무의식적 고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환경으로부터 무의식이 형성되기도 한다. 영유아기 양육 과정에서 주변으로부터 주입된 생각과 그로 인해 형성된 무의식은, 자신의 방어기제 패턴이나 내면 아이를 관찰함으로써 알아차릴 수 있다. 자신 안에 뿌리 깊게 자리한 무의식을 바라봄으로써 그것이 의식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지면 오래된 깊은 상처도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과정, 즉 자신을 아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면 그다음은 감정 상태를 긍정의 값으로 세팅해야 한다. 이때에는 마음수련과 명상 등이 도움이 된다. 평온함을 유지하는 각자의 방법을 터득해 가는 노력의 과정이 필요하다.


무의식 = 감정은 결국 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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