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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법칙_태어난 것은 본래의 자신을 기억하고 새롭게

발견할 기회이다

by 선향 Mar 08. 2025

"당신은 실수로 이곳에 온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선택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당신은 분리를 경험해서 연결의 가치를 더 크게 느끼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자신을 기억할 기회, 그러나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을 발견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시간을 초월하고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당신은 성장하지 않으며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잊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가게 되며, 그 새로운 관점들이 실제로 당신이 확장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떤 상태이든 당신은 이미 완전합니다. 하지만, 시간과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는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성장과 확장은 모든 존재가 자신을 인식하는 주요 경험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존재는 정적인 상태로 변해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게 됩니다.


당신은 지금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이 물리적 현실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든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당신이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기를 권장합니다. 그 정의가 당신이 그것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단지 이 일이 일어난다고 해서 그것이 나쁘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거나, 그것이 당신의 삶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여기는 대신에 말이죠. 그것이 존재한다면, 그곳에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세요. 책임을 지세요. 그러면 그것을 놀랍고 마법 같은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되어 아름다운 기쁨의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바샤의 말



이 세상 사람들이 선망하는 많은 것들을 가진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 세상에 와서 많은 부분에서 결핍과 부족함만을 경험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어느 순간부터 이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듯한 분리와 그에 따른 고통을 경험했을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우리의 존재가 완전한 하나에서 비롯되어 이미 온전한 충만감과 평화 속에 영혼으로 존재한다면 왜 우리는 굳이 완벽한 사랑의 인식을 떠나 괴로움이 가득한 이 세상에 몸을 가지고 태어나는 분리된 경험을 하려고 했을까요? 태어나는게 과연 우리의 선택이었을까요?


그런 선택을 자발적으로 했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바샤의 이런 말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나의 자유의지 없이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고, 몸이 있기에 자신을 인식하는 의식이 생겨났으며, 고통을 인지하는 의식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그저 견디며 살 뿐이라 생각합니다. 이들은 몸이 사라지면 의식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바샤는 성장하고 확장하는 경험을 하기 위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선택해서 왔다고 합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본래의 자신을 잊어버리고 삶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는 동안 본래의 자신을 기억해내어야 한다고 합니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나쁘던 좋던 내 삶에 존재할 이유가 있었고 그 일들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이면 마법같은 변화가 일어나 아름다운 기쁨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온갖 괴로움과 고통을 겪으며 소외와 불안감만을 느끼고 있는 이들에게 이런 말이 도움이 될까요? 믿음체계는 금방 생겨나고 바뀌지 않습니다. 지금은 믿을 수 없고 알 수 없지만, 바샤의 말이 맞기를 바라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믿음체계로 살아갈 때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해지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샤는 주파수를 바꾸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지금 이순간 내 감정과 생각이 만들어내고 있는 에너지의 파동이 어느 주파수대에 머물고 있는지를 자각해야겠지요. 내 몸과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낮은 주파수대의 감정들은 어둡고 지친 부정적인 생각들이 만들어 냅니다. 그 낮고 무겁고 두껍고 밀도 높은 감정과 생각들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금 매 순간의 선택이 다음 순간의 현실을 만들어낸다는 자각을 가지고 힘겹게 무겁고 어두운 구름을 헤쳐나가야겠지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더 가벼워져서 바샤가 얘기하는 본래의 나자신을 기억할 날을 꿈꿔 봅니다.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이유가 있어서 일어났을 것이라고 믿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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