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노래와 10개의 이야기
고생스러운 여정 떠남과 상실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세계
1485년 독일 작곡가 하인리이 이자크가 작곡한 곡으로, 르네상스 시대 노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가는 젊은이의 심경을 담담하지만 솔직하게 보여주는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하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스부르크여 안녕히
이제 나는 정든 곳을 떠나
낯선 거리를 헤매야만 한다네
나의 기쁨은 사라지고
이제 어디서 그것을 찾으리오
낯선 땅을 헤맬 때
문학은 글을 매개로 전달되는 예술이고,
노발리스는 특히 '시'에 대해 찬미했다.
이 소설은 아주 커다랗고 신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환상적인 그림과 같다.
모든 묘사들이 회화적이며
이 소설에서 나오는 시들은 하나같이
노래로 불려 전달된다.
스스로를 위험에 던지고 어둠 속으로 홀로 들어가야
그제야 조력자가 나타나고,
자기 마음속의 어두운 그림자를 직면해야
깊은 심연으로 들어가 생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