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할머닌 호주 스타일 •9
쾌유는 반가운 단어입니다.
위의 글을 보시다시피, 작년 10월 6일까지, 칼리할머니네와 저의 이야기를 8회까지 업로드하였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가 덜컥, 위암투병을 하셨습니다. 지금도 투병 중이긴 합니다만, 많이 호전된 상태여서 <칼리 할머닌 호주스타일 •9>를 다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1회 ~5회까지는 저의 브런치북, 호주 《어느 시골에 살다》에, 6회~8회까지는 《호주 어느 시골에 살다 2》에 각각 속해 있습니다. 눈이 반짝이며 굵은 칼리할머니는 82세이며, 릭 할아버지와 64년째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선하고 귀여운 레이디입니다. 릭할아버지는 매우 부지런합니다. 우리 타운하우스 12집을 대표하여 가든 일을 도맡아 꾸역꾸역 처리하고, 옆집인 우리 가족에게도 따끈함과 푸근함을 안겨주는 마음씨 좋은 호주할배입니다.
어제는 칼리가 마실을 두 번 왔습니다.
이따 너한테 음식해서 갖다 줄게.
오~, 칼리 잠깐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