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에이 Jul 26. 2020

여기도 그대입니까

임유란, 여기도 그대입니까

너를 잊었다고 생각했던 순간 마주한 선명한 너를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는 적어도 온전한 내 것이라 믿었던 곳까지 전부 너였냐는 물음뿐이었다. 너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는 너를 더 사랑하고 있었나 보다.

이전 09화 나는 당신의 과거에 살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