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시우 Oct 18. 2022

첫눈처럼 내게도 와주라

선명한 설렘으로 내렸듯 내게도 첫눈처럼 내려주라.


아련한 기다림에, 놓을 수 없는 애틋함에 그렇게 말이다.


지친 내게 위로하듯 속삭이는 첫눈.


너도 그렇게 내려주라.



매거진의 이전글 신발선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