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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준연 작가 Oct 29. 2020

책을 쓰면서 전문가가 된다? (feat. 8억 강의)

전문가가 책을 쓴다. 하지만 책을 쓰면서 전문가가 되는 경우도 많다.

8억 강의로 유명한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이 가난했고 

본인도 가난해서 

차에서 자기도 했다.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

하지만 늘 쫓겨나기 일쑤였다

그러다 자동차 세일즈 세계에 발을 들인다


하지만 세일즈 실적은 저조했고

입에 겨우 풀칠만 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세계적인 동기부여가가 되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50권씩 3년을 읽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50권씩 5년을 읽으면 전국적인 전문가가 되고

50권씩 7년을 읽으면 세계적인 전문가가 됩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는 우선 실적이 가장 좋은 직원에게

세일즈 기법을 배운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세일즈와 관련된 책을 읽고

테이프를 듣고, 세미나에 가게 된다


계속해서 실적이 늘고 

어느 날 그는 판매왕이 되었다.


심지어 가장 실적이 좋았던 직원이

자신의 밑에서 일했다고 한다.



판매를 거의 하지 못 하던 한 세일즈맨이

전문가의 컨설팅과 

전문가가 쓴 책과 세미나를 듣고

1년 만에

모든 영업 사원들을 담당하게 되고

2년 만에

6개 국가에서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심지어 이렇게까지 말한다.


저는 어디를 가던지

제가 원하는 만큼 팔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전문가만이 책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어떻게 이런 일을 이뤄냈을까?


바로 독서했기 때문이다.


책을 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독서다.


책은 전문가가 쓴 것이다. 

전문가가 쓴 책을 

한 권, 두 권 읽다 보면


쉽게 말해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면

그 분야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지 않을까?


10권 정도만 읽으면

그 분야에 대해 준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전문가만 책을 쓴다는 말은 

반만 맞다.


오히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전문가가 된다.


오늘도 200 여권의 책이 세상이 나오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

평범한 주부가

평범한 사람이 낸 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나는 오늘도 책 쓰기를 주제로

한 권의 책을 쓰고 있다.

그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 분야에 관심이 있고

그 분야에 대해서 더 알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새 사람들은 나에게

'책 쓰기 코치'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전문가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전문가가 책을 쓴다. 

하지만 책을 쓰면서 전문가가 되는 경우도 많다.




https://brunch.co.kr/@huangjunyan/8 책은 위험하다. 책 쓰기는 더 위험하다.

https://brunch.co.kr/@huangjunyan/7 작가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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