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준연 작가 Oct 30. 2020

어떤 책을 써야 좋을까?

내가 쓰고 싶은 것 vs 남이 읽고 싶은 것

사람들에게 늘 묻는 질문이 있다.


작가님만 읽고 싶은 책을 쓰고 싶으세요?

아니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즉 남이 읽고 싶은 책을 쓰고 싶으세요?


여러분이 예상가능하듯

두번째 남이 읽고 싶은 책을 

쓰고 싶다는 대답을 한다.


나는 하나의 질문을 더 더진다.


길을 가다가 

만원 짜리 지폐와 오만원 짜리 지폐가 있다면

무엇을 주우세요?


당연히 오만원 짜리죠


그럼 나는 다시 말한다.


저라면 둘 다 줍겠습니다



<나홀로 비즈니스>에서 

당신의 상품을 찾는 법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즉 내가 좋아하는 동시에 

남도 좋아해야만 사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책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

책은 독자가 읽어야만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쓰는 동안 저자가 쓰기 싫다면 어떨까?

그 느낌이 독자에게도 전달되지 않을까?


겹치는 부분을 찾아야지 

남이 읽고 싶은 책만 쓴다면

오래 갈 수 없을 것이다.




사실 책 쓰기 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 성공 비결은

겹치는 부분을 찾는 것이다.


남이 듣고 싶어하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할 수 있으면서도 

남도 듣고 싶은 이야기 


그 이야기를 찾을 수만 있다면

당신의 이야기는 분명 책으로 태어날 것이다.



https://brunch.co.kr/@huangjunyan/13  저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https://brunch.co.kr/@huangjunyan/12 따님에게 말하듯이 다시 한번 써주시겠습니까?

https://brunch.co.kr/@huangjunyan/11  대기업 임원에게도 평생직장은 없다
https://brunch.co.kr/@huangjunyan/10 공부해서 책을 쓴다고요?
https://brunch.co.kr/@huangjunyan/9 책을 쓰면서 전문가가 된다? (feat. 8억 강의)

https://brunch.co.kr/@huangjunyan/8 책은 위험하다. 책 쓰기는 더 위험하다.

https://brunch.co.kr/@huangjunyan/7 작가가 된 이유

https://brunch.co.kr/@huangjunyan/6 태어나면서부터 작가인 사람은 없다

https://brunch.co.kr/@huangjunyan/3  책 쓰기를 위해서 직장을 포기하겠다는 당신에게








이전 04화 책은 위험하다. 책 쓰기는 더 위험하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