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소장은 왜 1인 기업가가 되었을까?
37세부터 출세해 3년 동안 운전기사가 딸린 가장 좋은 승용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TV 출연도 여러 번 했죠.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사회에 나오면 그 모든 배경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기 때문이죠.
홀로 사업을 시작한 후 밑바닥부터 다시 올라간다고 생각했어요.
조직을 떠나 1년간은 택시 한 번 타본 적이 없습니다.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강연을 다녔습니다
《공병호 대한민국의 성장통》
대기업에 다니던 공병호 소장은
임원이 된 이후 3년 만에 퇴사 통보를 받는다.
40살에 무직이 된 것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회사는 언제든지 나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조직입니다.
내 친구 중 한 명은 대기업에 다닌다.
하지만 한참 회사에 다닐 그에게도
희망퇴직에 대한 안내가 왔다고 한다.
30대뿐만 아니라
20대 그리고
갓 입사한 신입직원에게도...
무섭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회사는 이익을 위한 집단이다.
회사가 어려울 때
가장 쉽게 어쩌면 가장 효율적으로
경비를 절감하는 방법이
바로 구조조정이다.
그렇다. 평생직장은 없다.
2년 전 나는 이 사실을 깨닫고
자기 계발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강의도 듣고
책을 읽고
새벽을 깨웠다.
하지만
'이거다' 싶은 것을
만날 수 없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작가와 강사라는 길을 알게 되었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글쓰기를 못 하는
말도 잘 못 하는 내가
작가와 강사가 될 수 있을까?
언제든 대체되는 사람이 아닌
나만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평생 직업을 갖고 싶었다.
회사의 톱니바퀴가 아닌
내 이름으로 된 회사를 운영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
같은 읽으면 좋은 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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