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비언어, 목소리에 관한 6가지 재료 이야기
"사람이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목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감춘 채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스타를 알아맞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 '체대 오빠'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던 트로트 가수 나태주 씨는 개인성이 담긴 목소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전국 노래자랑'하면 송해, '아침마당'하면 이금희!
1998년부터 18년간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던 아나운서 이금희 씨는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가 팬덤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침마당 하차가 예고됐던 당시에는 뿔이 난 애청자들로 하여금 하차 반대의 글이 게시판 도배가 될 정도로 커다란 이슈였다. 그녀는 여전히 '친근하고 따스한 목소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서 군림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