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발개도리 May 17. 2024

굿바이, 나의 첫사랑



누군가 말했다


첫사랑은 순서가 아닌

마음에서 시작이라고,

첫사랑은 마음에 묻는 거란다


가장 아름다웠던 

가장 빛나던 나의 계절에 

따뜻한 봄바람에 실려와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처럼 머물다

나뭇잎 떨어지듯 지나가버린 

나의 첫사랑, 


그날의 네가 있어 

힘들던 날도 

웃으며 뒤돌아볼 수 있다

참 다행이다


굿바이, 나의 첫사랑











이전 08화 모든 날의 그리움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