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고 그림 그리는 여자, 최은영의 개똥철학
아이에게 짜증 내는 이유를 재차 물어보시기보다는 도리어 아이가 스스로 여운을 느낄 수 있게끔 '그래, 너만 한 또래 성장기에는 말하기 싫은 생각들로 짜증이 막 밀려 올라오기도 해.'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어른이 된대.' '그래도 엄마는 무조건 너를 지지하고 사랑해.' '그러니까 나중에 언제든 마음 바뀌어서 엄마한테 위로받고 싶으면 얘기해 줘.' 하고 말씀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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