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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밤과 꿈
Dec 04. 2024
황혼(黃昏)
아찔한
시간의
절벽이다
.
붉은 울음을 토하며 무너지는
시간
위로
한 마리
물새가 날아가고
날마다
겪
는
생몰
(
生沒)의
장엄
한 순간이다.
저와 같이
사라지고 스며드는 모든
일
이
숨 막히게
아름답고
마음 설레는 시간의 국면이니
사람이
노년에 들어
가
는
시간
도
젊을 때와 같이
아름다워
서
여전히 가슴이 두근두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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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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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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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풍경이 되어
04
1981년에, 우리의 사랑은
05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06
황혼(黃昏)
07
가난한 내 사랑은
08
For My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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