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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by
밤과 꿈
Nov 27. 2024
모든 꽃이 이내 지는 줄 알고 있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그래도 쉬이 지지 않는 꽃도 있더라
삼십 대에 청상이 되어
오십 줄에 들어선 지 오래된
후배 기현의 아내는
여전히 한창인 꽃으로 남았더라
화무십일홍이라고
짧은 시간 꿈같은 한창을 보내고
때를 알아 저물어 가는
꽃의 퇴장이 서러운 줄 알았더니
혼자된 긴 세월 동안
여전히 아름다운 여자의 수절이 서럽고
먼저 떠나간 후배의 짧은 생(
生)이
안타깝고 서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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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풍경이 되어
03
저 산에 진달래
04
1981년에, 우리의 사랑은
05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06
황혼(黃昏)
07
가난한 내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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