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Generalist와 Specialist로 구성되어 있다.
Generalist는 책임지는 사람이다.
더불어 조직의 미래를 기획한다.
Specialist들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조율한다.
Generalist는 관리자 또는 리더인 경우가 많다.
Specialist는 실행하는 사람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다.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한 문제를 해결한다.
Specialist에게 필요한 것은, 일할 수 있는 환경.
즉 ‘권한 위임(Empowerment)’이다.
문제는 Generalist가 Specialsit의 영역에 과도한 간섭을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Generalist에게 필요한 덕목은 ‘책임감’이다.
‘Micro Managing’은 Generalist가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나 때는(라때는) 말이야~”라며, 업무에 훈수를 둔다.
시대가 바뀌었다.
예전의 방식이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통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Generalist가 ‘다양성’을 인정해야 조직이 살아난다.
“요즘 젊은 직원(Specialist)들은 자기주장만 강해.”라고 말하기 전에,
Generalist인 본인이 Specialist들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부인한 것은 아닌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라고 말하는 직원이 없다면, 본인은 십중팔구 조직의 꼰대가 맞다.
꼰대 본인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
나는 항상 ‘내 의견이 틀릴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의 의견이 우선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회의에 임한다.
회의시간마다 ‘왜 내 말을 못 알아듣냐?’며 질책하는 Generalist를 보며 생각한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기 때문에 못 알아듣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신 혼자 뿐입니다.’라고.
나의 권위는 최대한 낮추고,
상대방의 의견은 존중해 주는 leader가 필요하다.
그 첫걸음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자존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상대를 바꾸려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상대를 인정하려 합니다.
- 이미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 (글배우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