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을 읽으시는 부모님들은 글을 읽기 전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글을 읽기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글의 목적은 절대로 부모님들의 노력을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문제나 잘못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리며,
'그러네.. 우리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한번 더 진지하게 해 보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녀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며, 아주 많이 노력하는 훌륭한 부모와의 대화
부모. 저는 부모로서 제 아이들이 합리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결국 장기적으로 우리 아이의 성공을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어떤 얘기를 하던지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자 해요. 특히 잘못을 지적할 때면 절대로 감정적으로 얘기하지 않으려 할 뿐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고, 왜 잘못했으면, 어떤 것이 더 옳은 행동이었는지를 설명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스스로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결국 아이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합리적이고 올바른 선택을 해서 자신 만의 성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 문제인가요?
상담자.문제라니요?아닙니다!아주 건강하고 좋은 방법이죠! 그런데 아이가 몇 살이에요?
부모. 아이요? 이제 만 3살 넘었죠.
상담자. 혹시 엄마/아빠의 말을 알아듣던가요?
부모. 그럼요! 저희 애는 애기 때부터 제가 그렇게 했거든요. 많은 대화를 시도하고 항상 설명해 주고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질문하거든요^^
상담자. ............
부모. 왜요? 제가 무슨 문제가 있나요? 아이도 제가 그렇게 말하면 다 알아들어요! 행동이 변한다니까요?!
상담자. 대체 그런 방법은 어디서 배우셨어요?
부모. 아! 그 자녀 교육의 대가이신 OOO선생님 유튜브요! 그분 유튜브에 아주 좋은 내용 많아요!
상담자. ............
시작하기. 본문을 읽기 전에 다음 질문에 대해서 답변/생각/기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 1. 자녀의 성공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3가지만 말해 보세요.
자녀 성공을 위한 부모의 역할 1)
자녀 성공을 위한 부모의 역할 2)
자녀 성공을 위한 부모의 역할 3)
질문 2. 자녀에게 다음의 질문을 한다면 자녀가 뭐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까?
질문 1) '우리 OO이, '성공'이 뭐라고 생각해?'
질문 2) '우리 OO이는 성공하고 싶어?'
질문 3) '우리 OO이는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질문 3. 위의 질문을 자녀에게 직접 해보고 자신이 생각한 답변과 비교해 보세요!^^
1. 당신은 자녀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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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모든 부모들의 자녀의 성공적인 삶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자녀가 잘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야 누가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제대로 된 건강하고 바람직한 관심과 방향으로 양육하지 못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양육한다면 오히려 자녀의 성공과 행복을 가로막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처럼 진위와 사실 검증을 할 수 없는 수많은 사기꾼들이 판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진지함과 관점이 없다면 결코 자녀의 건강한 행복과 성공을 도와줄 수 없습니다.
부모의 과도한 관심과 불안함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부모의 마음 만을 위로하기 위한 사기꾼의 달콤한 감언이설에 넘어가게 됩니다.
2. 왕의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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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성공을 위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노력하는 부모의 행동을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과 결과 상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문제가 맞습니다.
이처럼 부모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녀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매우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나 올바르지 못한 양육의 꼬임에 넘어간 불행한 결과가 바로 "왕의 DNA" 사건입니다.
자녀가 심리적으로나 행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자녀 교육과 양육에 매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그 결과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다양한 전문적 영역의 정보들을 두루 섭렵하여 역으로 전문가들의 접근 상 한계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전문가들이 그것은 검증되지 않은 이론이며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고 설명을 해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를 학습하고 수집하다 보면 일반적인 가이드나 조언에 대해서는 식상하게 느껴지게 되고, 새로운 관점이나 특이한 치료법에 눈이 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불행하게도 똑똑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부모들이 자주 사기꾼들의 잘못된 꼬임에 넘어가기도 하며, 때로는 그들의 전도사처럼 행동하는 경우들도 자주 보게 됩니다.
3. 개구리는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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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못한다기보다는 기억을 안 한다가 더 적합한 표현일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입장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특히 자녀들은 대부분 스스로 판단하거나 양육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도 없으며, 그럴 수 있는 처지도 아니기 때문에 결국 부모가 생각하고 바라는 대로 양육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의 관점에서 바라본 부모의 방식으로 양육하게 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그와 같은 부모의 접근 속에 아이의 입장이나 상황, 그리고 그들이 심리적 상태가 수준이 무시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부모들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라고 항변하며, '충분히 자녀의 특성과 상황 및 수준을 고려해서 판단한 것이다!'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른의 관점과 판단에 기초해서 양육에 적용하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좀 더 치밀하고 정교하게 자녀의 수준과 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춘 역지사지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개구리 수준 내지는 어린 개구리 수준에서 적절한 양육법을 적용하게 되는 것이며, 아직도 물속에서 항상 있어야만 하는 올챙이에게 적합한 양육법을 적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4. 아이가 몇 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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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정말 많은 고민들을 합니다!^^
그리고 많은 책을 읽고 수많은 유튜브를 보면서 어떻게든 좋은 양육방법을 배우고자 노력하며 이를 적용하고자 합니다!^^
참.. 훌륭하고 좋은 태도입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자녀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ㅠㅠ
많은 서적과 육아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자녀와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통과 교류를 통해서 자녀가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련된 수많은 스킬과 노하우를 열심히 전수하며, 부모들은 이를 마음속에 새깁니다.
그래서 아이와 대화할 때 아이의 고개를 잡고 '엄마 눈을 봐! 똑바로 봐! 서로 눈을 보면서 대화해야 되는 거야!'라고 하며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문제나 잘못을 한 경우 속으로는 성질이 나고 열통이 터져도 꾹!!!!!!!!!!! 참고 '엄마 봐! 엄마랑 얘기해! 잘 들어! 네가 뭐가 문제인지 알아?.......' 등과 같이 합리적인 대화로 해결하고자 노력합니다.
이는 참으로 훌륭하고 좋은 태도입니다!
그런데 그 부모들에게 훌륭하고 좋은 태도라고 피드백을 해주기 전에 나이부터 확인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몇 살이에요?' / '이제 3세 갓 지났어요!'
이 정도 되면 한편으로는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ㅠㅠ
3세나 4세는.. 절대로 부모의 합리적인 설명을 납득하거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수준에서는 '아하.. 우리 엄마가 뭔지 모르겠지만 많이 열받고 화가 났구나.. 어.. 오늘은 길게 얘기하는 걸 보니 화가 많이 났구나.. 어떡하지.. ㅠㅠ'라고 생각하는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5. 인지적인 수준부터 고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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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나 4세 정도 되면 그래도 (아주 애기일 때에 비하면) 말이 유창하고 나름대로 하고 싶은 말을 어느 정도는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그 내용을 살펴보면 거의 기본적인 생존이나 생활과 관련된 필수적인 내용 수준이며, 그 이상의 언어적 유창성은 가지지 못하는 때입니다.
인지적 발달 및 언어적 발달 상 추상적인 언어들은 알아듣지도 못하고 이해도 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주의력이나 집중력 자체가 아직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에 말이 조금만 길어져도 집중하지 못하고 딴짓을 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 정도의 지적인 수준인 자녀에게 길게 말해봐야 아이는 알아듣지도 못하며, 행동 상 변화는 택도 없는 기대입니다.
즉, '한번 말하면 알아들어야지!'나 '엄마가 말하는 데 왜 딴짓해?집중해! 엄마 말 진지하게 잘 들어!' 등은 불가능한 연령인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들 중 '아니에요! 박사님! 저희 애는 알아들어요!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면 달라진다니까요?!'라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알고 보면, "내용을 알아들어서" 행동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출생 후 보이는 '배냇웃음'처럼 "말을 알아듣는 척하면서,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가능하면 '네네' 또는 '잘못했어요'라고 말하면 저 알아듣지도 못하겠는 엄마의 말이 금방 끝나더라!'라는 학습을 하여 적용한 결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세 이전의 아이들은 뇌 발달이나 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지발달과 언어발달 상 절대로 못 알아듣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말했더니 '아이가 알아듣는 것 같더라!'라는 것은 부모의 심리적인 위안과 스스로에 대한 정신승리일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6. 정서적 상태를 고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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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부모가 말하는 '지금의 행동이 가져오는 미래의 성장과 변화'(예. 'OO아, 엄마랑 매일 이 닦기로 약속했잖아! 왜 약속을 안 지켜 ㅠㅠ 너 이렇게 약속한 걸 안 지키면 안 돼! 엄마 자꾸 실망하게 할 거야?') 또는 '이번에 보였던 문제행동들이 가져오는 장기적인 문제점'(예. '너 안 되겠어! 이렇게 너 기분 안 좋다고 성질 내면 안된다고 했지? 너만 기분이 있는 줄 알아? 엄마 아빠도 다 기분이 있어! 그래도 너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참는 거잖아! 이제 너 어린이집 가고 유치원 가면 다른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 말씀해 주시는 것도 있는데.. 이렇게 너 성질대로만 하면 애들이 싫어해! 선생님한테 맨날 혼나! 혼나는 거 좋아? 집에서부터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등을 80% 이상 이해할 수 있으려면 10세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10세 이상(즉, 초등학교 고학년 내지는 청소년)이 되면 이와 같은 접근이 유용할까요?
그때는 다른 문제들이 생깁니다.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들에게 위에서 언급한 내용의 피드백('빨간색으로 표현된 부분들')을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러분은 어떨 것 같으세요?
'아하! 맞네 맞아! 당신 말이 맞네요! 내가 잘못했네요 ㅠㅠ 행동을 교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할 것 같습니까?
아니면, '아.. 짜증 나.. 또 잔소리 시작했어..ㅠㅠ 아.. 정말 열받네!' 하면서 아예 내용을 듣지도 않을 것 같습니까?
어른들도 감정이 상해 버리면 아무리 맞는 말을 해도 귀띔으로도 안 듣는 것이 당연지사인데.. 충동조절이나 자기 통제력이 부족한 자녀들이 과연 부모의 의도만큼 그 말들을 진지하게 들을까요?
아이든 어른이든 싫은 소리 하면 듣기 싫습니다.
아무리 도움 되라고 말하고 바람직하고 좋은 내용을 말해줘도 듣기 싫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아예 듣지를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들을 것인지 말 것인지, 혹은 어떻게 말하면 들을 것인지는 역지사지를 해보면 간단합니다.
'내가 만약 같은 내용의 얘기를 듣는다면.. 나는 어떨 것인가?'라고 생각해 보면 됩니다.
만약 내가 들어서 듣기 싫은 얘기는 덜 하시면 됩니다.
마치 똑같은 피드백을 들어도 기분이 좋은 상태이거나 사이가 좋은 사람에게 들으면 '그러네.. 진지한 조언 고마워!^^'라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같은 내용이라도 기분이 나쁜 상태이거나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들으면 '참내.. 지가 뭐라고 나한테 잔소리야.. 너나 잘하세요!'라는 생각이 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7.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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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 등에서 특수 안경을 써서 의도적인 시각적 제한을 만들고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하여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체험하게 합니다.
임신한 부인의 어려움을 체험하기 위하여 남편들이 10킬로그램이 넘는 임신체험복을 입고 생활해 보도록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직접 체험해 보면 그 사람의 입장이나 상황을 공감하고 더욱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개구리나 올챙이와는 달라서 사고 능력이라는 것이 있으며 공감은 노력하는 수준에 따라 지금의 수준보다 더 개발되고 발전될 수 있습니다.
자녀와 같이 생활하고 많은 대화를 하는 부모들은 조금만 아이의 수준과 상태를 고려한다면 정확하고 감동적인 공감을 충분히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은 '말'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본인이 생각하고 원하는 바를 (그 나이 수준에서) 정확하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 부모들도 그 시기를 경험해 본 적이 있을 뿐 아니라 부모들이 어렸을 때의 행동이나 패턴에 대해서 조언해 줄 수 있는 주변 사람들도 많습니다.
혹시 자녀에게 '성공'과 관련된 3가지 질문을 해 보셨나요?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기대하던 수준과 같던가요, 아니면 아주 많이 다르던가요?
그들이 표현한 수준에서부터 자녀의 성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정답니다.
자녀들이 말하는 '성공' 또는 자녀들의 지적 및 정서적 수준과 상태를 고려한 성공 방정식을 새롭게 구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스카이 캐슬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자녀의 적성이나 희망, 그리고 현재의 심리적 상태나 스트레스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부모의 기대와 요구에 의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자녀를 강압하는 부모들이 나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혹시 나의 자녀에게도 이와 비슷한 실수를 하고 있지는 않았나요?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해야 하며 자녀의 수준에 최적화된 맞춤형 성공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들도 부모의 리드에 따른 성공을 차곡차곡 만들어 가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부모가 기대하는 성공과 자녀가 만드는 성공이 같은 방향을 향하게 됩니다.
오늘 이 글을 다 읽으셨다면 다음과 같은 실천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부모로서 그동안 잘못하고 있었던 것들이 있다면, '이건 정말 고쳐야지!' 혹은 '이건 정말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되는 행동 또는 대안을 3가지 정도 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를 부모들끼리 상의하여 최소한 2가지 이상의 합의를 하시고, 이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결심을 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2. 자녀의 수준을 고려해 봤을 때, 자녀의 수준에서 감당하고 실천 가능한 '(일반적인) 성공'이라고 할만한 행동을 자녀에게 부여 또는 같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예. 어린 자녀의 경우, 심부름이나 집안일을 돕게 하고 칭찬하고 고맙다는 표현을 해서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해주기 등)
3. 자녀의 수준을 고려해 봤을 때, 자녀의 수준에서 감당하고 실천 가능한 '(부모가 희망하는) 성공'에 해당하는 행동 또는 활동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 자녀와 서점 또는 도서관 가기, 함께 할 수 있는 운동 또는 그림 그리기,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 또는 게임하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