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어라
어느 날 문득, 거울 앞에 서서 자신에게 물었다. “나는 지금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을 던지는 순간, 마음 한구석에서 작은 파문이 일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과연 내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주어진 길을 따라 걷고 있는 것일까.
청년 시절 꿈은 무엇이었을까 떠올려 보았다. 교수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고, 기자가 되어 정의로운 세상을 구현하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생계를 위해 해야 하는 일들이 꿈을 대신했고, 어느새 가슴 뛰는 순간들은 점점 희미해졌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삶의 본질일까?
우주는 무의미한 일을 창조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 우리가 느끼는 열정, 가슴 뛰는 순간들은 모두 의미가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순간을 포착하고, 자신의 삶 속에 녹여내는 일이다.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질문을 던졌다. “무엇이 나를 진정으로 설레게 하는가?” 그 답을 찾는 과정은 내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었다.
두려움을 믿는 사람은 두려움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사랑과 빛을 믿는 사람은 그 속에서 따뜻함을 경험한다.
나 역시 예전에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용기를 내지 못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보다는 익숙한 것을 택했고, 변화를 두려워했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내가 믿는 것이 곧 내 현실이 된다는 것을. 그렇다면 나는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을 선택해야 한다.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믿어야 한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이 이미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길은 오직 나만이 걸어갈 수 있으며, 그 길에서 내가 만들어낼 이야기는 오직 나만이 써 내려갈 수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기로 했다.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 그 일을 하면서 살아가기로 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우주는 분명 나를 돕기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이다. 그것이 우주의 기본 법칙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나는 새로운 다짐을 한다.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다. 나는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이미지: 네이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