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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같은 며느리는 없다.



딸처럼 편하게 부려먹고 싶은 며느리는 있을지 몰라도


진짜 딸 같은 며느리는 없다.



정 그런 말이 하고 싶으시거든


며느리가 명절 때 집에 오자마자

힘들다고 드러누워 과일 깎아 달라고 해도


딸 대하듯이 과일 가져다 주실 자신이 있을 때.

그런 말씀을 하셔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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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목, 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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