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유일하게 잘하던 윗몸일으키기는 자신 있었다. 하지만 그 밖에 종목을 따로 운동한다던가 배우려 한 적이 없다.
2019년에 지인들과 걷기 모임을 하다가 크게 당황했었다. 같이 간 4명 중 내가 제일 어렸는데 딱 10분 걷고 내 허리가 아파서 산책을 포기했기 때문. 물론 그때도 당황만 했지 실천을 하지는 않았다. 실천하게 된 계기는 2019년 11월에 <김승호 회장님과 함께하는 만보 걷기>란 행사에 참석하면서다. 그때 이후로 일주일 주 5회 만보를 걷게 되었고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는 걸을 때 허리가 아프거나 하지 않다.
그런데 또다시 운동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것은 지난 2023년에 초에 시작한 <부자습관 챌린지>였다. 여기서 아놀드홍 대표님, 전지혜 대표님을 통해 줌으로 맨몸 운동과 필라테스 동작들을 배워볼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건 내 평생 처음 스쿼트를 300개한 날. ㅋㅋ 나도 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고 아놀드홍 123 운동을 조금이라도 매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아침 명상- 필사-감사일기-아놀드홍 123 운동을 매일 할 수 있는 건 여러 루틴이 있지만 아침 루틴에 넣어놨기 때문에 무조건 실행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