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약속하고 오지 않는 임
산골 처녀 눈물이던가.
여름밤, 별이 된
사랑의 밀어密語이던가.
칠팔월 온산, 깊은 골
종鍾처럼 생긴 보라색 청초여.
그대의 꽃말, 영원한 사랑처럼
별로라도 돌아오소서.
도라지 처녀의 사랑 알아주소서.
글을 쓴다는 것은 내면을 보이는 것, 사실 부끄럽습니다. 가지고 있는 게 적습니다. 만약, 어쩌다 한 분이라도 봐 주고 격려해 주시면 좀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