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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햇빛샤워란 말이 좋다
햇빛 눈부신 날엔
잠시 일을 접고
밖으로 나가
심호흡을 하자
햇살 조각으로
몸속 깊은 곳까지
뽀송뽀송하게
샤워를 하자
사는 일이
힘겹고
우울한 날일수록
뜨거운 햇빛에 몸을 맡기자
지치고
불안한 생각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마음에 찾아오는 평화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는 날이면
온전히 햇살을 품고
햇빛샤워를 하자
보헤미안의 삶을 꿈꾸는 전직 교사/ "지금 이 순간" 을 소중히 여기며, 열정적이고 따뜻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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