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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한장이야기 Apr 04. 2024

나의 책 소개서

나의 그림 출판하기 -개인출판과정

브런치 매거진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의 "자동차 그리기"중에서... 

풍경 그림에서 나무를 못 그려도 상관없습니다. 그림의 요소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별로인데, 전체를 보면 이상하게 멋진 그림들이 있습니다. 그런 그림들이 매력 있는 그림이죠.


나의 그림 출판하기 -개인출판과정

나의 책 소개서


인쇄 업체 미팅 예약을 했습니다. 종이를 직접 확인하고, 이런저런 문의와 협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바로 샘플 제작에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시도할 판매 방법으로 텀블벅 클라우드 펀딩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샘플 없이 펀딩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아 보이는데 저는 샘플이 나온 후 시작하려고 합니다. 


당장 클라우드 펀딩에 필요한 제품 소개 페이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펀딩뿐만 아니라 모든 판매에서 제품을 알리는 소개서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마치 취업을 위해 작성했던 "자. 소. 서"처럼 말이죠.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에 대한 소개서를 작성해 봅니다.

프로젝트 소개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행의 반대말은 일상이다." 저는 여행의 반대말이 뭔가 안 좋은 단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일상이 그 답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저에게는 여행의 반대말이 더 이상 일상이 아닙니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림 한 장 이야기"입니다.

일상을 여행으로..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요? 산책을 하며 산책길 풍경을 드로잉 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인가 드로잉북을 챙겨 산책을 나가는 순간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연재 브런치북 [나의 그림 출판하기 -개인출판과정]중 첫 글 "왜 하려는 거야?"중에서
"여전히 부끄러운 그림 실력입니다. 실물 그림책을 만드는 것은 전혀 계획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일상을 여행할 수 있다는 나의 믿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실체가 이 드로잉북이 아닐까?" 드로잉북 속의 저의 그림들은 마스터피스가 아닙니다. 실패의 연속인 과정의 기록물들이죠. 그 과정이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어줍니다. 저의 드로잉북이 그 증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과정을 "브런치스토리"란 곳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펀딩의 과정, 펀딩의 성공 또는 실패, 펀딩 후의 이야기 등등 이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가 아닌, 뜬구름 잡는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선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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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텀블벅 사이트에 올라갈 소개 페이지 글들 중 일부입니다. 아직 다 작성을 못했습니다. 진심과 사실에 기반하면서도 조금 더 어필할 수 있는 글을 쓰기가 정말 어렵네요. "나의 책 소개서"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펀딩 시작 전에는 끝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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