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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2
인생 서핑 즐기는 방법. 인생 서핑 의미
인생 서핑에 도전하자.
인생은 늘 사이클이 존재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경제 사이클 그래프를 보면 수평선을 0점으로 했을 때 0점 위로 올라갔다 다시 0점 아래로 내려오는 양과 음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그래프를 흔히 볼 수 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장에 풀었던 돈이 역습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한 음의 경제가 천문학적 돈을 풀며 회복을 기대했고 주식과 부동산 시장은 지나치게 양의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인플레이션의 우려로 많이 풀린 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주식과 부동산이 음의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늘 모든 것에는 사이클이 있다. 올라가는 시간이 있다면 내려가는 시간이 있다.
음의 시간이 있다면 올라가는 시간이 존재한다. 음과 양의 시간이 균등하지는 않지만 살아가면서 늘 음과 양의 사이클이 반복된다. 그리고 우리는 음의 시간을 괴로워하고 답답해한다. 양의 시간이 오래 지속될수록 양의 기운이 계속될 것으로 착각하지만 이 세상은 하나의 방향으로만 향하지 않는다. 정반합의 논리가 존재하고 음과 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우리는 그것을 접하게 된다.
좋은 일들이 있다가도 좋지 않은 일들이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나쁜 기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경기 흐름에서 주식과 부동산이 계속 올라갈 듯 하지만 그 사이 거품은 더욱 커졌을 것이다. 살아가며 좋은 일들이 생길 때 만족하고 흥분하게 되고 겸손하지 못하게 행동하지만 또 어느 순간에 좋았던 일들이 안 좋은 상황으로 변동되기도 한다. 그래서 인생은 음과 양의 사이클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 흐름에 멘털이 무너지고 삶이 망가지기도 한다.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매우 중요하다. 음의 기운에 짓눌려서 자신감을 잃고 회복되는 시점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멘털이 무너지면 자신을 잃고 다시 회복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음을 이해하고 그걸 버틸 수 있는 내공을 지속적으로 쌓아야 한다.
음은 다시 어느 순간에는 양으로 전환된다. 그게 빠를 수도 있고 느릴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전환되는 시점이 있다. 이 사실을 알면 버텨야 하지만 대부분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양의 흐름을 기다리다 지친다. 그런 후 완전히 자신을 포기하기도 한다.
인생 사이클에서 서핑을 타라.
파도를 두려워하면 서핑을 탈 수가 없다. 서핑은 파도와 호흡하고 파도에 나의 몸을 맡기며 그 리듬과 같이 흘러가는 것이다. 파도와 내가 엇박자가 나면 파도의 거품 속으로 빠지는 것이다. 큰 파도가 오건 작은 파도가 오건 서핑은 파도의 흐름에 나를 맡기고 그 리듬을 즐기는 것이다. 일이 안 풀린다고 화를 내고 일이 잘 된다고 자만에 빠질 필요는 없다. 어차피 인생은 파도처럼 음과 양이 지속적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갖고 있기에 그 인생의 리듬에 강한 멘털을 장착하고 든든한 체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음과 양의 파도를 두려워하지 말자. 서핑보드를 갖고 그 리듬에 올라타자.
당신이 늘 성장시키고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은 멘털과 당신이 버틸 수 있는 체력이다. 무너질 때도 있지만 일어설 때도 있다. 호사다마라는 말처럼 좋은 일이 많다 보면 안 좋은 일도 생기고 새옹지마처럼 안 좋은 일이 좋은 기운으로 변하기도 한다. 모든 걸 예측하기는 어렵다. 변수들은 늘 존재하기 때문에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흐름들을 거부할 필요도 없고 받아들이며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음과 양의 흐름으로 흘러가고 우리의 인생도 그 흐름에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달라진다.
음과 양의 사이클, 인생의 파도와 리듬에 서핑을 타라. 힘을 빼고 리듬을 즐기며 서핑을 타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보낼 것이다.
[일의 격] 발췌
실수한다는 것, 실패한다는 것, 깨지고 넘어진다는 것, 때로 관계가 깨진다는 것에 감사할 이유는 자신이 공을 똑바로 던지면서 정면 승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수도 실패도 없다는 것은 안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면으로 삶이나 일을 직면하거나 승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안타를 맞고 홈런을 맞는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실패와 실수로부터 교훈을 배우고 더 훈련하여 전략적으로 공을 던져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때로 홈런을 맞는다는 것에 감사할 필요가 있다. 최소 자신이 관중석이 아니라 경기장에 서 있다는 것이고, 삶이나 일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며 당당하게 '승부' 하고 있다는 뜻이니.
인생은 그런 것이다. 사이클이 없다면 스스로가 움직이지 않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시간을 가치로 만들어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행동하기에 실패도 괴로움도 생기고 움직이기에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생기는 것이다.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에겐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다.
인생의 사이클과 인생의 흐름에서 서핑에 도전하고 서핑을 즐기며 서핑에 괴로워하고 서핑에 미소 짓는 그런 삶을 살아보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