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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식빵 May 29. 2021

소설 쓰고 앉았네

진짜임

난생처음 단편소설을 쓰고 있다.

시작한 날 5장 정도 쓰고 덮어두었지만ㅋㅋ일단 마감이 촉박하니 완성까지 어떻게든 해서 공모에 내긴 내보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나는 평범한 보통의 사람인지라 똥글 제출과 동시에 김칫국 드링킹을 시작하겠지ㅋㅋㅋㅋㅋㅋ

하, 이거 만약에라도 당선되면 나 문학 천재인 거 아냐? 3일 만에 쓴 똥글이 당선이라니!!!

사실 나는 김칫국 드링킹의 DNA가 인류에게 내재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 김칫국이란 것이 결국은 '기대와 희망'을 말하는 것이니 (앞에 '헛된'이란 수식어만 슬쩍 뺀다면 말이다ㅋㅋㅋ) 김칫국만큼 절망에 빠진 인류를 구해온 어떤 것도 없을 것이라 이 말이다.

네. 프로 김칫국 드링커의 똥글개똥철학 맞고요.

워밍업 했으니 닥치고 쓰러 갑니다.


돌아보지말고 쓰라.



덧)

엄마아~! 나 토요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일하고 있어!!! 나 돌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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