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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05. 2024

지혜를 발견하며 사는 반복의 지성이 무엇인가

하단 링크 스몰빅 클래스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함께 하세요~

https://youtu.be/1NfVapXGbhQ?si=p4i_4fSsdZlVg8h8

오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이건 너무 심하잖아

2. 마흔 이후에는 걱정이 아닌 생각의 언어를 써야 성장한다

3. 투자에 대가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투자하지 않는다

4. 네 목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라

5.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6. 마흔 이후 더 잘 사는 부부는 서로에게 쓰는

말버릇이 다릅니다

7.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낭송

(17분 57초)


한동안 장미꽃에 빠져 지낼 때 가 있었다. 그저 어떠한그리움처럼 고혹에 빠져 내 머리와 온몸이 치유되는듯어딜가나 시선을 이끄는 장미의 느낌이 아름답지만 향기도 빠질 수 없다. 온통 장미에 취해 지냈던 여인 ‘클레오파트라’ 도 있었으니 장미에는 분명 강한 사랑이 함께 피어나는 것인가


장미수는 피부에 진정과 보습을 고급스러운 향기에 취하고 눈으로 즐기면서 힐링하는 '아로마세러피'는 고대 이집트 시대에서부터 지금 현재 에도 어쩌면 인간들의 곁에서 계속 존재하며 자신의 액기스를 농출해 인간과 세상에 이로움을 전해 준다. 물론 사랑을 '고백'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 화가의 사랑이 아픈 만큼 눈꽃처럼 가슴 시린 백만송이 장미라는 음악으로 태어나 인간의 얼어버린 감정을 글과 말이 전하는 노래로 함께 들려주지. 장미는 예쁘지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줄기에서 스스로 가시를 만들어 내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인간들도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자생하는 ‘자연’을 인간은 보며 생각하고 사색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일기예보에서 날씨가 추울 거라는 소식을 들었지만 햇살이 맑아 체감 온도가 그리 춥지 않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2019년 12월 14일에 작가님의 ‘사당동 갤러리’에서 선생님들의 글쓰기 수업이 있던 날 다가오는 2020의 해가 바로 작가님이 정식으로 글을 쓰신 지 ‘20주년’ 이 되는 기념의 해라고 해서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사랑스러운 마음의 글을 모아 일일 달력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돌아 오는 작가님 탄생일 모임을 기약했지만 곧 만날 것 같은 약속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 후 2023년이 지나 2024의 해를맞으니 역시 약속을 지키시는 작가님께서 그후 만날 수 있는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이 출간되는 기쁜 소식을 안고 그저 마음이 하늘을 날고 있었다. 작가님이 고르신 좋은 글과 함께 일력에 어우러진 감성이 얼마나 근사할까,


이대로 지나는 건 아닌가 내심 궁금했지만 이렇게 좋은 선물을 준비하신 글과 마음이 마치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는 반가움에 오후의 햇살을 보는 내내 투명한 빛이 공간을 함께 비추었다. 베란다에서 시들하던 제라늄과 미니 토마토와 식물들이 다시 탄력을 받으며 신선한 초록잎과 연분홍 진한 핑크와 주홍의 제라늄 꽃들이 꽃다발이 되어 그 시간을 축복했다. 사무실 일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일감을 집에 가져오는 요즘이지만 하나도 힘들거나 부담이 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이 언제나 주어진 오늘을 잘 살아가는 덕분임을 함께 한다.


행복해하는 사이 작가님의 온라인 공간에서 친구가 된나와 나이가 같은 중년의  ‘부활 4대’ 보컬 가왕 김재희 님의 유튜브 알림음이 팡파르처럼 울려 퍼지며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담긴 테스 형이라는 노래까지 그날의 어우름이 종합 선물 세트가 준비된 것처럼 따사로운 정열의 여정을 보내는 중년이바로 지금이었다. 언제나 좋은 마음만을 담아 길거리 버스킹의 느낌 그러나 낭만스러우며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느낌과 감성에 정성을 다해 들려주는 김재희 선생님의 음악 영상을 들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예술의 시간들을 공유하길 소망했었다.


세상의 문화가 바뀌고 변하지만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와 빠른 소통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음이 결국 우리의 사랑과 희망은 늘 더 진하게 살아 숨 쉬고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다시 오늘의 시야를 넓히고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는 나로 돌아온다. 늘 일상의 사색은 우리의 한계이지만 사색이 결국 우리의 한계를뛰어넘게 하는 희망이 되어 준다.


지성 김 종원 작가님이 쓰신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 예술 편’에서 우리에게 이런 가르침을 찾을 수 있게 한다.

“모든 사물을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느낀 후, 자신의 언어로 정의하라.”


작가님이 쓰신 책들의 제목에  늘 ‘아이를 위한’ 이 따라오며 이미 다 큰 어른들은 읽지 않는 책으로 생각하면 더 배울 수 없다. 아이를 어른과 아이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분명 풍부한 글 속에 담긴 지혜를 자신에게 흡수시키며 보다 나은 중년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깊은 사유를 찾을 수 있다.


꽃을 보며 꽃마음을 담았고 좋은 마음들을 느끼며 다시 좋은 생각을 나에게 주며 소중한 글을 전할 수 있는삶을 꿈꾸는 일상에 자신을 두라. 작가님의 귀한 글이늘 낮과 밤하늘에 온종일의 별이다. 하나둘씩 글을 모셔와 낭송에다 그 글을 담는 특별한 시간들까지 가을의 낙엽을 즈려 하나씩 겨울의 갈 길을 포장하는 마음으로 다시 내 마음을 글처럼 그대에게 날려 보낸다.


살아있어서, 살아 있으므로, 다시 살게 하는 중년이 또살아야 하는 날의 간절함이다.


아이와 부모를 위한 일상에서의 자기계발을 위한 김종원 작가님과 스몰빅 클래스 인문학 자존감 수업 함께 하시며 누구보다 내게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며,

https://youtu.be/pNGQCEC3MUs?si=s4RO2pWd-XklLx6c​​​

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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