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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하이라이트 Dec 06. 2023

도전, <뉴요커> 만화!

겸업 만화가가 되기 위해

그림일기로 수련을 시작한 지도 어언 9개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미국의 저명한 주간지 <뉴요커>에

만화를 싣는 것이다.


<뉴요커>는 한 컷 만화 좀 그린다 하는

사람들에게 꿈의 무대다.


<뉴요커> 만화는


-흑백이고

-말풍선을 안 쓰는 대신

-아래에 한두 줄짜리 대사를 넣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야 하지?"와

"크크크" 사이의 어딘가에서,

그러니까 한 박자 쉬고 피식 웃게 되는,

유머를 구사해야 한다.


그림을 꼭 잘 그릴 필요는 없다.


해볼 만하다.

아직은 무리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비벼볼 만하다.


한 컷이고 흑백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내가 연습하기에

오히려 좋다.


뉴요커의 감성을 담아야 하는 게 문젠데

<뉴요커> 만화를 꾸준히 보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매일 <뉴요커> 만화를 한 장씩

뜯어서 보는 2024년 일력을 주문했다.


새로운 시작엔 새로운 지름,

그것은 언제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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