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뜨지 마 비닐아
바람불면 펄럭거리고
바람자면 수그러드는
비닐봉지같은 품격.
타고난 재질을 바꿀 수 없으니
안에 돌멩이라도 채워서 주둥이나 꽉 묶어놔야지
아들 둘 엄마들의 공동작업물. 날라리가 그리고 내숭쟁이가 씁니다. 매주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