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4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제37회 OO대학교  복학생 표어대회 심사결과

[소품 小品 - 9]

by 노힐 Mar 21. 2025
아래로

[소품 小品 - 9 ]

【제37회 OO대학교 복학생 표어대회 심사결과 】


올해 복학하신 선배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우리 학교의 유구한 전통 중의 하나인 복학생 표어대회의 심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1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는 올해도 많은 복학 선배님들의 참여로 70여 개의 표어가 교지편집위원회로 제출되었습니다. 각 단과대 및 학과에서 추천받은 10명의 교수와 교지편집위원장, 그리고 교지편집부 지도교수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쳤습니다.


'훈련은 끝. 이제 실전인가?',  '군번으로 사라진 역사, 학번으로 다시 쓰자.', '복학 좋다. 다시 시작이다.', '2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등의 수준 높은 표어 중에서 단 한편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 간 많은 토론과 집단지성의 고민을 거쳤습니다.


올해의 당선작은 이 시대 젊은이가 처한 역사적, 사회적, 개인적 상황을 아우를 수 있어서 삶의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과 기성세대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심사위원회의 평입니다.

심사위원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당선작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이전 08화 답신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