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유영하며 배우는 자연의 말들
13화
꽃과 벌
짧은 순간이 남긴 것
by
꽃하늘
Sep 28. 2025
아래로
벌
한 마리의 가벼운 날갯짓이
꽃
의 한 계절을 바꾼다.
벌
한 마리가
꽃
에 머무는 시간은 아주 짧지만,
그 짧은 순간에
꽃
은 씨앗을 품을 수 있게 된다.
작은 일이지만,
꽃
에게는 한 계절을
이어가는 일이다.
삶도 어쩌면 그렇다.
스쳐 지나간 작은
말
한마디, 한 번의
시선
,
짧은
만남
이 누군가의
마음
에 오래 남아,
커다란
변화
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말
한마디도,
시선
한 번도
가볍게 흘려보내지 말아야 한다.
직접 찍은 꽃과 벌의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keyword
꽃
계절
만남
Brunch Book
목요일
연재
연재
유영하며 배우는 자연의 말들
11
보통의 하루
12
봄, 여름, 가을, 겨울
13
꽃과 벌
14
엽록소가 물러난 자리
15
어딜 가도, 하늘은 그 자리에
전체 목차 보기
3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새 댓글을 쓸 수 없는 글입니다.
꽃하늘
직업
에세이스트
보통의 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꽃하늘입니다.
구독자
118
제안하기
구독
이전 12화
봄, 여름, 가을, 겨울
엽록소가 물러난 자리
다음 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