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불러선 안될 조선의 볼드모트
"정여립은 총명하고 재치가 있었으며 변설을 잘하였다."
"정여립은 일세를 하찮게 보아 그의 안중에 완전한 사람이 없었다. 경전을 거짓으로 꾸미고 의리를 속였는데 논변이 바람이 날 정도로 잽싸서 당할 수가 없었다."
- 선조수정실록
"천하는 공물(공공의 물건)이니 어찌 일정한 주인이 있으리오. 중국의 요임금, 순임금, 우임금은 왕의 자리를 서로에게 전하였다. 이들이 바로 성인이 아닌가?"
"누구를 섬기든 왕이 아니겠는가? 누구를 부린 들 백성이 아니겠는가?"